"지구가 종말하면 횡단보도 앞에서 만나“
1999년 세기말 애인 발견!!!
주영은 롯데리아 알바생 예지에게 친구 민호의 고백 쪽지를 대신 전해주고 집에 가던 길, 동료 태권도 부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다. 버거 사은품인 장난감 사이렌을 울리며 다가온 예지, 우연인지 필연인지 엄마의 청소년 사회화 프로그램으로 둘은 함께 살게 된다. 엄마의 제안으로 친구 성희, 민우, 그리고 예지와 익산으로 떠난 여행에서 주영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싹 튼 미묘한 감정을 확인한다. 꿈 같은 시간이 끝난 후, 다시 돌아온 현실은 서로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둘을 떼어놓으려 한다. 연민일 뿐이라는 어른들과 달리 주영과 예지는 사랑을 확신하며, 마지막까지 자신들의 선택에 대한 책임과 소중한 존재를 지켜내고자 하는데…
한국독립영화’8주간의 약속’ 상영 캠페인,
“김해영상미디어센터"가 시작합니다!”
‘씨네마루’는 극장에서 1%의 스크린도 배정받지 못하는 ‘한국독립영화’를 상징합니다.
올해 개봉작〈우.천.사〉, 〈공작새〉, 〈럭키 아파트〉, 〈최소한의 선의〉 4편으로
관객들은 더 다양한 영화를 선택하고,
창작자는 더 다양한 관객들을 만나고,
제작자는 더 다양한 극장에서 영화를 보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김해영상미디어센터의 단단한 뜻을 모아[한국독립영화 ‘8주간의 약속’상영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이벤트
4편을 모두 관람하고, 캠페인 쿠폰에 도장을 찍은 관객에게는 ‘독립영화하세요’티셔츠를 선물합니다!
관람 후 매표소에 쿠폰 제출 시 증정
○ 상영일시: 11월 7일 ~ 11월 16일(목, 금, 토)/ 총 6회 상영
상영일 | 상영시간 |
11/7, 14 (목) | 19:00 ~ 20:52 |
11/8, 15 (금) | 11:00 ~ 12:52 |
11/9, 16 (토) | 16:00 ~ 17:52 |